세계 패션 중심에서 개최된 “2022 프랑스 한복모델 선발대회” 성료

22-09-19 by 최고관리자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가 지난 10일(프랑스 기준) 파리 ‘살롱 아에로클럽 드 프랑스’(Salons Aéro-club de France)에서 '제3회 대한민국·프랑스 한복모델 선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3회째 세계 패션수도로 불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본 대회는 대한민국 전통의상 한복이 어울리는 세계인을 선발하여 우수한 한국의 복식문화를 세계에 알릴 목적으로 개최하는 대회다.
한국 전통문화와 프랑스 패션모델선발대회를 융합시킨 국제행사로 해를 거듭하며 급속히 늘어나는 참가자들과 함께 한-불 문화교류를 선도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프랑스 현지 언론들이 평가했다.

또한 조직위원회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프랑스 참전용사 가족분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본선대회와 결선대회 모두 전좌석이 매진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최종 선발된 프랑스 모델들은 내년 한국 대표대회인 ‘2023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에 초청되어 한국모델들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된다.

한복의 세계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총451명이 지원하였으며, 본선과 결선대회를 통해 1등 Ilona Hann 일로나 한니, 2등 Assia Mouflih 아시아 무플리 3등 Meggan DEPERNET 메건 디퍼넷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상, 우수상, 포토제닉상 등 28명의 수상자가 선발되었다.

특히, 결선무대에는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의 ’돌, 생명과 우주’ 주제 2023 S/S 컬렉션을 선보여 참석한 프랑스 주재 각국 대사 및 외교사절단들과 관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정재민 조직위원장은 대회 환영사에서 “세계 패션의 중심 프랑스 파리에서 대한민국 문화를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협회는 앞으로도 한국문화를 세계 곳곳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종선발된 프랑스 모델들과 함께하는 파이널 캣워크를 선보인 ‘2022 대한민국 한복모델선발대회’ 수상자인 박선영(진), 조수민(선), 김민주(미)의 런웨이에는 환호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이번 행사는 국제문화행사 전문연출가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이 총괄하였으며 선보인 한복은 대한민국 한복외교사절단 한복디자이너들이 제작하고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이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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